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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 18:42 · silverith

트럼프, 미시간 몰몬 교회 총격 사건 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미시간의 몰몬 교회에서 발생한 총격과 화재 사건을 "기독교인에 대한 또 다른 표적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그랜드 블랑, 미시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미시간의 몰몬 교회에서 발생한 총격과 화재 사건을 "기독교인에 대한 또 다른 표적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이 사건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

용의자는 인근 마을 출신의 40세 남성으로,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 사진에는 응급 서비스가 들것으로 사람들을 호송하는 모습과 그랜드 블랑 타운십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역 경찰서장 윌리엄 레니에에 따르면, 용의자는 차량을 교회 정문으로 몰고 들어가 소총으로 내부 사람들에게 발포하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 교회 안에 수백 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국은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사살되기 전에 교회에 고의로 불을 질렀다고 믿고 있다.

총격 피해자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그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가 있었다.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현장이 안전해지면 추가 피해자가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회 근처에 사는 한 여성은 AFP에 "남편이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고, 한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FBI 요원들이 수사를 돕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고 카쉬 파텔 국장이 밝혔다.

"예배 장소에서의 폭력은 비겁하고 범죄적인 행위다. 이 끔찍한 비극 속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그는 말했다.

법무장관 팸 본디도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