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시 우드, AMD·에어비앤비·피그마 주식 매입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최근 AMD, 에어비앤비, 피그마 주식을 대량 매입했다. 아크 인베스트의 ETF는 지난 1년간 77% 상승하며 시장을 압도했다. AMD는 AI 칩 수요가 강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과 평가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수익성이 있지만 주가는 부진하며,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피그마는 성공적인 IPO를 통해 초기 가격을 크게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다. 우드의 투자 전략은 시장 변동 속에서도 성장주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MD는 최근 주가가 하락하며 52주 최고가 대비 15% 하락했다. 매출 성장은 둔화되었지만, 데이터 센터를 위한 칩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 일부 분석가는 AMD의 높은 평가를 우려하며 주식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AMD는 여전히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주가가 지난 1년간 4% 상승에 그쳤다. 국제 여행 제한과 경제 불확실성은 에어비앤비의 성장에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여전히 강력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식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고 있다.
피그마는 IPO 이후 주가가 급등했으나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피그마는 여전히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장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다. 우드는 이러한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