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뉴스 · · 20:07 · dreamwoven

일론 머스크, xAI의 ‘그로키피디아’ 개발 발표

일론 머스크는 화요일 그의 인공지능 회사 xAI가 '그로키피디아'라는 오픈 소스 디지털 백과사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위키피디아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며, 머스크는 위키피디아가 좌파 편향적이라고 여러 차례 비판한 바 있다.

테슬라 창업자는 xAI의 챗봇 '그록'의 이름을 딴 새로운 백과사전이 위키피디아보다 훨씬 개선된 것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머스크는 X에 게시한 글에서 'xAI에 참여하여 위키피디아보다 훨씬 나은 오픈 소스 지식 저장소 그로키피디아를 구축하라. 이는 대중에게 제한 없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피디아는 포스트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머스크의 '워키피디아'에 대한 공격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23년 그는 플랫폼을 10억 달러에 구매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이는 이름을 '딕피디아'로 변경하는 조건이었다. 지난해 그는 위키피디아가 '도널드 트럼프와 파시즘'이라는 페이지를 생성한 후 사이트를 '고장났다'고 비난했다.

한편, 위키피디아는 공동 창립자 래리 생어가 터커 칼슨의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디지털 백과사전을 '선전'이라고 비판한 후 온라인에서 새로운 공격을 받았다. 생어는 보수주의자와 자유주의자를 겨냥한 검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생어는 '이념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차단하는 수백 명의 관리자 군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질 그리피스가 만든 위키 스캐너 도구가 2000년대 초 CIA 컴퓨터가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편집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