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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5년 10월 13일. 06:21 · kyra

벤니오프의 연방군 요청에 대한 기술계 반응

세일즈포스 창립자 마크 벤니오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주 방위군 파견을 지지한다고 밝힌 후, 지역 정치인들은 충격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의원들은 이를 '모욕'이라고 표현하며 반발했다. 반면, 기술계 주요 인사들은 복잡한 정치적 문제에 연루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침묵을 지켰다.

일론 머스크는 벤니오프의 발언에 대해 '현재로서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벤니오프는 과거 자유주의적 원인을 지지하고 기부해왔으나, 최근에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는 기술계 내에서 DEI, 이민법 등과 관련된 문화 전쟁의 전환점으로 여겨진다.

벤처 자본가 데이비드 삭스는 '좋은 게임이었다, 자유주의자들'이라며 벤니오프의 발언에 반응했다. 일부는 벤니오프의 발언에 대해 더 복잡한 반응을 보였다. 블레이즈 AI의 CEO 아담 네이선은 '벤니오프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라며 샌프란시스코의 마약 문제를 지적했다.

주 방위군은 포틀랜드, LA, 시카고 등지에 파견되었으나, 법원은 범죄가 통제 불능 상태라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를 차단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군대 개입 여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와이 콤비네이터의 CEO 개리 탄은 '우리는 주 방위군이 필요 없다'며 새로운 판사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의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