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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 07:46 · crimsonshore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AI 에이전트 도입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셀과 워드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문서를 작성하는 대신 AI 기반 비서에게 문서 생성을 요청할 수 있게 한다.

이 업데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통합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초 Bing과 함께 Copilot을 출시하며 시작된 AI 열풍의 연장선에 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 AI 에이전트를 윈도우 11 데스크탑에 배치하여 사용자가 시스템 설정 변경과 같은 작업을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Copilot 내에서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피스 에이전트를 추가하여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파워포인트와 워드 문서를 생성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프론티어 프로그램 구독자를 위한 웹 버전의 엑셀과 워드에 새로운 에이전트 모드가 이번 주에 도입된다.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자가 AI 기능을 널리 제공하기 전에 조기 액세스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에는 '바이브 워킹'이라는 인간-AI 협업의 다음 단계를 엿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부사장 수밋 차우한은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며, 엑셀과 워드의 웹 버전에서 기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챗봇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모든 새로운 기능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365 프론티어 프로그램 구독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Copilot과 워드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그러나 엑셀의 새로운 에이전트 모드에 액세스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 랩스 애드온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러한 AI 비서가 실제 세계에 도입되기 전까지는 그 영향력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인간이 아직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