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바이브 워킹’ 도입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의 '바이브 워킹'을 도입하며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앱을 통해 구현되며, 에이전트 모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기능은 단순한 프롬프트로 시작하여 고품질의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브 코딩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혁신한 것처럼, 코파일럿의 최신 모델은 오피스 작업물의 생산성을 높인다. 사용자는 간단한 프롬프트로 시작하여 코파일럿과 함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여 엑셀 보고서나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월간 재무 보고서 작성이나 비즈니스 대출 계산기 구축과 같은 다양한 예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엑셀 스프레드시트에 AI를 적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스프레드시트벤치의 평가에 따르면, 엑셀의 에이전트 모드는 57.2%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워드의 에이전트 모드도 월간 보고서나 요약문 작성에 사용될 수 있으며, 문서 출판 전 정리 작업에도 활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상호작용이 더 빠른 반복 작업과 더 나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에이전트 모드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 고객과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가입한 개인 및 가족 구독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오피스 에이전트는 미국 내에서만 출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