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네오클라우드와 330억 달러 계약 체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시설을 다른 고객에게 임대하기 위해 외부 GPU 데이터 센터를 임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네오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제공업체에 총 33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최근 네비우스와의 거래로 이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네비우스와의 194억 달러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부 팀을 위해 약 10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확보하게 한다.
계약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의 최신 GB300 칩 10만 개 이상에 접근할 수 있다. 이 계약은 엔비디아의 GB300 NVL72 서버 랙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각각 72개의 B300 GPU를 포함한다. 이 해석이 정확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1,400개의 최신 서버 랙을 확보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네비우스의 데이터 센터 시설을 내부 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팀들은 대형 언어 모델과 소비자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주로 새로운 고객에게 임대하기 위해 예약해 두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어위브, Nscale, 람다 등 다른 네오클라우드 제공업체에 1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코어위브는 AI 데이터 센터 하이퍼스케일러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암호화 채굴 운영에서 전환한 주요 회사 중 하나다. 최근 코어위브는 오픈AI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와 11자리 수의 거래를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스콘신주 마운트 플레전트에 315에이커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데이터 센터는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는 위스콘신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