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위한 CAPtured 기술 예술 헤드피스
드로가5 더블린은 패션 디자이너 안쿠타 사르카와 협력하여 독창적인 웨어러블 'CAPtured'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런던 패션 위크에서 발표되었으며, 공공 공간에서의 디지털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 오브젝트이자 기술 프로토타입으로 기능한다.
이 캡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향할 때 이를 감지할 수 있는 AI 기반 비전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식별되면 내장된 메커니즘이 착용자의 얼굴을 덮는 커버를 배치하여 신원을 숨기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 원치 않는 등장을 방지한다. 중요한 것은 이 시스템이 모바일 폰 카메라와만 상호작용하며 CCTV와 같은 보안 인프라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외부 디자인은 하이브리드 신발 및 액세서리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안쿠타 사르카와 함께 개발되었으며, 기술적 프레임워크는 드로가5 더블린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 의해 캡의 컴팩트한 형식 내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사진작가 사무엘 맥엘위는 패션, 기술, 도시 문화 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런칭을 기록했다.
CAPtured는 즉각적인 기능을 넘어, 소셜 미디어가 만연한 시대에 동의와 콘텐츠 생성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는 문화적 발언으로 의도되었다. 반응형 기술과 패션 디자인을 결합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는 프라이버시, 정체성 및 디지털 윤리의 교차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