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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재사용 캐릭터와 리더보드로 Sora 2의 소셜 기능 강화

작성일: 2025년 11월 1일. 06:00
Ian Yoon

개인화된 영상 제작이 플랫폼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OpenAI가 Sora 2를 공개하며 재사용 가능한 캐릭터, 멀티씬 스토리텔링, 커뮤니티 발견을 전면에 세웠다.

핵심은 캐릭터 카메오로, 사람·반려동물·그림·장난감 등 거의 모든 이미지를 재사용 가능한 아바타로 바꾸고, Sora 2는 비공개·친구 공유·공개 등 권한을 캐릭터별로 설정할 수 있게 했다.

이 도구는 사용자 본인의 유사 이미지를 영상에 쓰게 했던 이전 기능을 확장했으며, Sora 2는 업로드 이미지가 실존인물인지 허구인지 어떻게 확인할지라는 논쟁적 질문을 더욱 부각시킨다.

긴 서사를 뒷받침하기 위해 Sora 2에는 여러 짧은 클립을 앱 안에서 이어 붙여 다중 장면으로 구성하는 스티칭 기능이 추가됐다.

커뮤니티 중심 설계도 강화돼 Sora 2는 가장 많이 리믹스된 영상과 인기 카메오 캐릭터를 보여주는 리더보드를 도입해 창작 열기를 끌어올리려 한다.

이번 공개는 Cameo가 해당 용어 사용을 두고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뒤에 나왔고, Sora 2는 빠른 기능 출시와 브랜드 명명 관행이 충돌할 때 벌어질 파장을 가늠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한편 Runway, Pika, Synthesia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Sora 2는 생성 기능에 커뮤니티 발견과 재사용 가능한 정체성을 결합해 차별화를 노린다.

투자 관점에서 창작 도구와 네트워크 효과를 결합한 플랫폼이 주목을 받는 흐름 속에 Sora 2는 반복 사용 가능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사용자 기반을 락인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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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n Yoon ian.yoon@aitoolsbee.com 변화의 속도를 누구보다 빠르게 감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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