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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software 갈림길에서 파이프드라이브와 세일즈포스가 다른 수요를 겨냥

수정일: 2025년 11월 4일. 10:54 작성일: 2025년 11월 4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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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software 시장은 현재 파이프드라이브의 영업 중심 모델과 세일즈포스의 다부서 통합 플랫폼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두 플랫폼은 기업 규모와 예산, 자동화 수준에 따라 다른 전략적 강점을 제시한다.

파이프드라이브는 다섯 단계 요금제를 통해 중소기업을 겨냥하며, 모든 플랜에서 무제한 좌석과 연락처,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14일 무료 체험과 연간 결제 할인으로 비용 부담을 줄이고, Lead Booster와 Campaigns 같은 애드온으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다만 자동화 한도가 복잡한 워크플로 구축에는 제약이 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영업·마케팅·서비스·IT를 포괄하는 네 가지 패키지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요금제가 주력이다. 스타터 플랜은 리드 관리 기능을 포함하지만 좌석 제한이 있어 성장하는 팀에는 업그레이드 압박이 생긴다. 상위 단계로 갈수록 고급 자동화와 생성형 AI가 결합된 통합 기능을 제공해 대규모 조직에 적합하다.

AI는 두 플랫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부상했다. 파이프드라이브는 모든 요금제에 AI 기반 세일즈 어시스턴트를 포함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행동을 추천한다. 세일즈포스는 아인슈타인 GPT와 컨버세이션 인사이트를 제공하지만, 대부분 프리미엄 플랜에 포함되어 있으며 기본 단계에서는 이메일·캘린더 연동 기능만 지원된다.

사용성 측면에서 파이프드라이브는 직관적인 시각 인터페이스로 빠른 영업 실행을 지원하고, 세일즈포스는 초기 진입 장벽이 높지만 익숙해지면 부서 간 협업과 데이터 통합이 용이하다. 지원 체계는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일부 플랜에는 전화 지원이 포함되지 않는다.

CRM software 경쟁은 단순한 가격 비교를 넘어 AI 활용과 자동화 깊이에 따라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중소기업에는 실용적 자동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대기업에는 데이터 일관성과 통합 관리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향후 CRM의 가치는 시스템이 매출 예측과 협업 효율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향상시키는지로 평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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