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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 11:29 · vorlinex

태양 물리학 AI 모델 ‘수리야’ 공개

IBM과 NASA가 태양 물리학을 위한 새로운 AI 모델 '수리야'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우주비행사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강력한 태양 폭발을 예측할 수 있으며, 지구의 위성, 전력망, 통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태양에서 방출된 입자들이 지구로 향하는 과정에서 전력망, GPS, 인터넷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NASA의 태양 동력 관측 위성(SDO)은 15년간 태양을 관찰해왔으며, IBM과 NASA는 이를 통해 수리야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수리야는 SDO의 데이터를 활용해 태양의 폭발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Hugging Face, GitHub, IBM의 TerraTorch 라이브러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리야벤치(SuryaBench)라는 데이터셋과 벤치마크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태양 폭풍을 예측하는 것은 지구의 폭풍을 예측하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태양의 물리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수리야는 태양의 자기장과 회전 속도 등의 정보를 학습하여 폭발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수리야는 태양의 활동 주기를 예측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태양의 자기 극성이 뒤집히는 시기에 태양 표면에 활동 영역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 방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지구의 GPS 시스템과 통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리야와 수리야벤치는 태양을 연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태양의 폭발을 빠르게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