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뉴스 · · 17:29 · silverith

체탄 바갓, AI는 예술 아닌 기술에 불과

저명한 작가 체탄 바갓은 인공지능과 AI 기반 언어 도구가 작가의 직업, 특히 소설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AI가 기술은 가질 수 있지만 예술은 가질 수 없다고 말하며, 이러한 도구들은 진정한 감정을 글에 담을 수 없고 인간 경험에서 비롯된 창의성은 대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갓은 최근 푸네의 한 서점에서 열린 자신의 최신 도서 '12 Years: My Messed-Up Love Story' 출간 행사에서 정치 분석가 테신 푸나왈라와의 인터뷰 중 이러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AI와 AI 기반 언어 모델이 자신의 작가 직업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인간 감정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은 기계로 대체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진정한 글쓰기는 살아온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AI는 심장이 부서진 적이 없고, 자신의 심장은 부서진 적이 있다고 설명하며, AI는 진정한 감정을 전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바갓은 스토리텔링의 본질은 인간 연결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AI가 창의적 글쓰기를 대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전하며, AI가 쓴 책은 없다고 말했다. AI가 감정 표현을 모방하더라도, 사람들이 AI가 쓴 것을 알게 되면 읽거나 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갓은 인간 경험에서 비롯된 창의성은 대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반 모델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관찰하는 능력, 읽고 쓰는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글쓰기에 대한 규율, 노력 및 집중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새로운 책은 33세 이혼남과 21세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관계의 복잡성을 기반으로 하여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