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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 18:42 · aurelic

인공지능의 인간적 사고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의 공학, 컴퓨팅 및 사이버네틱스 학부의 선임 강사인 제나 아사드는 인간-기계 팀워크, 로봇공학, 자율 시스템 및 AI를 연구하고 있다.

과학 소설에서는 인공지능을 인간 지능의 거울로 묘사한다. 그러나 실제로 AI는 인간 지능을 복제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AI의 초기 개념은 인간 지능을 기계에 복제하는 것이었으나, 이는 지능의 개념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인간 지능은 주관적이며 복잡한 개념이다. 이를 기계에 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소프트웨어는 이진 구조로 되어 있어 인간의 사고와 의사 결정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지 못한다.

AI 시스템은 목표를 가질 수 있지만, 이는 인간의 의도와는 다르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반면, 의도는 행동의 근본적인 목적과 동기이다. AI는 의도와 추론 능력이 없어 인간 지능을 기계에 복제하는 것은 어렵다.

AI의 윤리적 기준을 논의할 때, 기술의 발전은 인간에 의해 조종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AI 시스템의 부적절한 출력은 설계의 결함 때문이지, 기계가 비윤리적이기 때문이 아니다.

AI의 윤리적 개발을 위해서는 데이터 라벨러부터 소비자까지 AI 공급망 전반에 걸쳐 윤리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것은 비용이 들며, 윤리는 우리가 지불할 수 있는 비용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