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론 머스크, AI 소프트웨어 회사 매크로하드 설립 추진
엘론 머스크가 AI 소프트웨어 회사 매크로하드를 설립하기 위해 채용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머스크는 매크로하드를 '순수 AI 소프트웨어 회사'로 소개하며, 유머러스한 이름을 붙였다. xAI 공동 설립자인 우 유화이는 컴퓨터 제어 에이전트를 개발하기 위한 팀을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에이전트는 매크로하드와 그록 5에 통합될 예정이다.
미국 상표 등록은 텍스트 및 음성 생성, 비디오 게임 디자인 및 코딩을 포함한 다양한 AI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매크로하드의 출범은 테슬라, xAI, X Corp, 보링 컴퍼니, 스페이스X 및 뉴럴링크 등 머스크의 확장된 사업 제국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머스크는 xAI가 그록 5 모델로 인공지능 일반 지능(AGI)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GI는 인간 지능을 초월하는 AI 시스템을 의미하며, 이는 AI 회사들의 주요 목표이다.
현재 그록 AI는 AMD 칩이 장착된 미국 내 테슬라 차량에 통합되어 있으며, 중국 차량에는 바이트댄스의 두바오 AI와 협력하여 개발된 딥시크 AI가 도입될 예정이다.
머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설립자 빌 게이츠는 테슬라와 자선 문제로 긴장 관계를 겪고 있다. 게이츠는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강하게 반응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의견 차이는 2025년까지 외국 원조, 자선 및 부유층의 책임에 대한 광범위한 이념적 불일치로 발전했다.
머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오픈AI는 법적 및 사업적 분쟁을 겪고 있다. 오픈AI가 비영리에서 영리 모델로 전환한 후 갈등이 심화되었으며, 머스크는 오픈AI와 CEO 샘 알트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는 머스크가 운영을 방해하기 위해 괴롭힘 캠페인을 벌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