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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풀사이드 최대 10억 달러 투자 논의…가치 120억 달러

작성일: 2025년 10월 31일. 21:51
Rowan Lee

개발 자동화를 둘러싼 자금 경쟁이 가속하는 가운데, 잠재적 Nvidia investment 가 최대 10억 달러 규모로 미국 스타트업 Poolside를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거래가 성사되면 기업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Poolside는 2023년 초 GitHub 전 CTO 제이슨 워너와 기업가 이소 칸트가 공동 설립했다. 지난해 10월 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당시 기업가치는 30억 달러였고, 그보다 앞선 2023년 8월에는 자비에르 니엘과 Felicis Ventures가 주도한 1억26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Nvidia investment 는 불과 1년 새 평가가 급격히 뛴 흐름의 정점에 놓인다.

현 라운드는 120억 달러 가치 기준 최대 2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엔비디아는 5억에서 10억 달러 사이의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기존 투자자를 포함해 10억 달러가 넘는 약정이 모였고 약 7억 달러는 기존 투자자 몫이며, 자산운용사 매그네타 역시 참여 논의를 진행 중인 만큼 헤드라인급 Nvidia investment 의 흡인력이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제품은 2024년 10월에 출시된 정부와 국방 부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코딩 어시스턴트 한 가지다. 출시 당시 포인트와 말리부라는 두 모델을 소개했고, 선형 어텐션을 적용한 포인트는 동급 모델 대비 약 10배 빠르다고 밝혔다. 또 개발자처럼 사고하도록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한 코드 실행 피드백 학습 LCE 방식을 제시했다. 회사는 미국과 파리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범용 인공지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기술 포지셔닝은 규제 산업 고객을 겨냥한 도구와 맞물려 대형 Nvidia investment 가 왜 주목되는지 설명한다.

하드웨어 로드맵은 스타트업이 곧 대규모 연산 구매자라는 점에서 Nvidia investment 가 전략적으로 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Poolside는 이번 자금 중 일부로 엔비디아 GB300 칩을 구매할 계획이며, 이달 CoreWeave와 손잡고 텍사스 서부에 프로젝트 호라이즌의 일환으로 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설치 용량 목표는 2GW로 약 150만 가구의 전력 수요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소 칸트 CEO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강조해 왔다. 그는 2024년에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이 자본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라고 밝혔고 이전 라운드에서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참여를 피해 독립성을 지키려 했다는 점을 들어 선택적 Nvidia investment 를 보완적 파트너십으로 규정했다.

올해 엔비디아는 오픈AI, 미스트랄 AI, 리플렉션 AI 등 잘 알려진 기업을 포함해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흐름은 자사 하드웨어 고객 기반을 더욱 두텁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또 하나의 주목받는 Nvidia investment 는 칩과 인프라가 가치 사슬 전반의 평가를 좌우하는 병목이라는 신호로 읽힌다. 기업용 생성 기술의 다음 국면은 화려한 시연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생산성 개선과 안전한 배포로 평가될 것이라는 점을 시장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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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wan Lee rowan.lee@aitoolsbee.com 주요 AI 툴과 산업 트렌드를 실용적 시각에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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