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뉴스 · · 15:03 · quinvel

엔비디아, 엔파브리카 CEO 및 기술 라이선스에 9억 달러 이상 투자

엔비디아는 최근 인공지능 하드웨어 스타트업 엔파브리카의 CEO 로찬 산카르와 다른 직원들을 고용하고, 회사의 기술을 라이선스하기 위해 9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이 거래는 메타와 구글이 최근 AI 인재를 인수한 것과 유사하며, 현금과 주식으로 이루어졌다. 거래는 지난주에 완료되었으며, 엔파브리카의 CEO 로찬 산카르는 엔비디아에 합류했다.

엔비디아는 2022년 말 오픈AI의 ChatGPT 출시와 함께 시작된 AI 붐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회사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는 대규모 언어 모델의 훈련을 지원하며,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고객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에 설립된 엔파브리카는 100,000개 이상의 GPU를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엔비디아가 칩 주위에 통합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클러스터가 단일 컴퓨터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2023년 아트레이디스 매니지먼트가 주도한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에 엔파브리카에 투자했다. 당시 회사의 가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A 자금 조달 대비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기술 대기업들은 인재 인수와 유사한 거래를 통해 AI 인재 고용에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 이러한 거래는 인수와 관련된 규제 문제를 걱정하지 않고도 최고의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영입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