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가나 기업과 재무 AI 마스터클래스

아프리카연합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시점에 아크라에서 열린 이틀짜리 마스터클래스가 재무 계획과 보고 방식을 재정의하는 이정표로 부상했으며, 새로 문을 연 트레이닝 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Africon AI가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이 과정은 이론보다 실습을 앞세워 탐색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AUC와의 파트너십 아래 진행된 본 과정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렸고 여러 부서의 고위 재무·정책 담당자가 예산 편성, 보고, 제도적 워크플로를 주제로 모였으며, 새 센터에서 열린 첫 대형 프로그램이자 다국가 오프라인 교육의 첫 사례로 Africon AI의 이정표가 됐다. 목표는 대륙 전반에서 복제 가능한 디지털 전환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창업자 기디언 아사레와 팀은 ChatGPT, Gamma, Read AI, Comet(Perplexity), NotebookLM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법을 다루며 보고서 작성, 시나리오 계획,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개선을 목표로 실습을 이끌었고, 이러한 전환이 일상적 재무 기능으로 자리 잡도록 Africon AI가 기술 파트너 역할을 맡았다. 일상 과업을 커리큘럼의 중심에 두면서 복잡한 공공부문 워크플로에서 도입 장벽을 낮추려 했다.

참가자들은 CRIT라는 독자 프롬프트 프레임워크를 익히고 실제 재무 데이터를 활용한 그룹 과제로 재무 분석과 감사 보고, 정책 초안 작성 과정을 자동화해 보았으며, Gamma로 만든 시각화를 통해 복잡한 수치를 해석 가능한 차트로 바꾸는 절차를 표준화하는 방안을 Africon AI가 제시했다. 또한 반복 보고를 자동화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검토할 때 준법 문서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지 점검했다.

아사레는 기관이 책임 있게 기술을 활용하도록 돕는 협업이라고 강조하며 금융 혁신의 본질을 '통찰, 속도, 명료성'으로 규정했고, 트레이닝 코디네이터 로달린 아니마는 실제 업무와 연결된 활용 사례를 보자 참여자들의 '열정과 몰입'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으며, 이러한 반응은 Africon AI가 지향하는 실용주의를 뒷받침했다. 두 사람의 메시지는 추상적 약속보다 측정 가능한 결과에 초점을 맞추려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

센터는 은행, 보험, 공공기관, NGO, 개발조직을 위한 대면 및 원격 기업 교육의 지역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같은 주에 DKT 인터내셔널 가나와의 별도 기업 교육도 완료해 설립 이후 첫 이중 기관 성과를 기록했는데, 이번 동시 진행은 Africon AI의 역량 확장을 보여준다. 이 센터는 아프리카 전역의 학습과 협업 허브로 설계됐고, Africa AI Consult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컨설팅은 산업 전반에 맞춤형 마스터클래스, 디지털 전환 워크숍,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장적 맥락에서 보면, 도입 성과는 화려한 기능보다 교육, 거버넌스, 측정 가능한 결과에 달려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는 국면과 맞물려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자본을 교육 주도형 배치로 향하게 할 가능성을 내비친다. 궁극적으로 이는 생성형 시스템으로 제작되는 엔터프라이즈 콘텐츠가 엄정함과 재현성으로 평가받는 방향을 뜻하며, 그 방향성을 Africon AI가 체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