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홈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비스킷 보드’ PCB
최근 PCB 제작 서비스는 고품질의 PCB를 저렴한 가격에 일주일 내로 제공하는 등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PCB 설계를 빠르게 반복해야 할 경우, 집에서 수행할 수 있는 PCB 제작 기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ephen Hawes는 '비스킷 보드'라는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비아는 PCB의 한 층에서 다른 층으로 트레이스를 연결하는 구리 터널과 같다. 이는 기존 트레이스를 교차하지 않고 트레이스를 라우팅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 중요하다. 비아를 통해 다른 층으로 전환하여 계속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비아는 에칭, 밀링, 레이저 조각과 같은 전통적인 홈 랩 기술로 만든 DIY PCB에 추가하기 어렵다.
Hawes가 제안한 해결책은 여러 표준 위치에 미리 배치된 비아가 있는 일종의 PCB 블랭크이다. PCB 설계자는 비아 위치가 포함된 템플릿을 로드하여 필요에 따라 트레이스를 라우팅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레이저나 CNC 밀을 사용하여 트레이스를 자르고, 비아는 이미 제자리에 있게 된다.
비스킷 보드 개념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원점 및 디자인 배치에 대한 고려이다. Hawes는 ComMarker Omni 1 및 Omni X와 같은 UV 레이저 조각 기계를 염두에 두고 비스킷 보드 블랭크를 설계했다. 코너에 특별한 모양이 있어 레이저 미리보기를 보드에 맞추기 쉬워, 트레이스가 기존 비아와 완벽하게 겹치도록 한다. 레이저 대신 CNC 밀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원점을 더욱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매우 유용하다. 비스킷 보드를 많이 준비해두면 필요할 때마다 비아가 있는 프로토타입 PCB를 만들 준비가 된다. 이 아이디어가 성공하면 다양한 모양, 크기 및 비아 밀도의 비스킷 보드가 제공될 수 있다.
이 방법을 직접 시도하고 싶다면 현재 PCB 설계 및 템플릿이 Viagrid GitHub 페이지에서 제공된다. Hawes는 테스트 및 개발에 진지하게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보드 요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