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뉴스 작성일: 2025년 10월 15일. 09:09 · astralyric

빅테크의 AI 활용과 민주주의 침식

AI가 사회 진화를 형성하는 데 있어 그 힘을 주장하면서, 규제는 '국가 통제'로 비난받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집단적 의지의 표현이 아니다.

새로운 AI 출시의 지속적인 흐름은 근본적으로 비민주적이다. 이는 급속히 팽창하는 시장 거품 속에서 산업이 그 가치를 증명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발생한다.

최근 몇 주 동안 세 가지 새로운 AI 응용 프로그램이 출시되었으며, 각각은 우리의 공유된 현실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OpenAI의 새로운 비디오 플랫폼 Sora, 가상 동반자 'Friend'의 확장, 그리고 Meta가 광고 모델을 챗봇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그것이다.

Sora의 출시는 OpenAI CEO Sam Altman의 딥페이크 영상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창작자의 지적 재산을 도용한 모델을 훈련시킨 그의 브랜드와 잘 맞아떨어진다. Sora는 긍정적인 사용 사례 없이 공공 영역을 혼란스럽게 하여 공유된 현실을 약화시키고 있다.

'Friend'는 사용자의 대화와 공간 이동을 수집하여 지지 메시지를 보내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Meta는 챗봇 상호작용을 통해 광고를 타겟팅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AI 경계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이 선거 캠페인에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려할 때, 정치적 행위자가 챗봇 내 광고를 구매하여 사용자에게 특정 진실을 전달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시민적 자아를 원자화하는 다음 단계이다.

빅테크는 '자유'라는 미사여구로 책임을 회피하며 민주주의 침식을 가리고 있다. 기술이 사회 진화를 형성하는 힘을 주장하면서, 규제는 집단적 의지의 표현이 아닌 '국가 통제'로 비난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