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의 xAI, 애플과 OpenAI 상대로 반독점 소송 제기
엘론 머스크의 xAI가 월요일 애플과 OpenAI를 상대로 인공지능 경쟁자를 방해하는 '반독점 계획'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와 소셜 네트워크 사업 X가 제기한 이 소송은 애플과 OpenAI가 스마트폰 및 생성 AI 시장에서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공모'했다고 주장한다.
머스크의 xAI는 3월에 X를 주식 거래로 인수했다.
소송은 애플이 App Store 순위에서 xAI의 Grok과 같은 생성 AI 챗봇 경쟁자를 우선시하지 않고 OpenAI의 ChatGPT 챗봇을 애플 제품에 통합하여 OpenAI를 선호한다고 비난한다.
소송은 텍사스 북부 연방 지방법원에 제기되었으며, 애플이 스마트폰 독점을 보호하기 위해 AI 경쟁 및 혁신을 억제하는 데 가장 큰 이익을 얻는 회사인 OpenAI와 협력했다고 주장한다.
OpenAI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소송은 머스크의 지속적인 괴롭힘 패턴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애플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