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Anthropic AI를 Copilot에 통합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의 주요 투자자이자 파트너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Anthropic의 기술을 Microsoft 365 Copilot에 활용하기로 발표하면서 두 회사 간의 관계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모델에 의존하던 기존의 AI 기능에서 벗어나 Anthropic의 모델을 활용하여 복잡한 질문을 해결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OpenAI는 Azure 클라우드에서 모델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OpenAI는 Oracle과의 300억 달러 협약과 Broadcom과의 100억 달러 계약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Nvidia는 OpenAI와 협력하여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GitHub Copilot 채팅 어시스턴트에서 Anthropic과 Google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OpenAI에만 의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Anthropic은 전 OpenAI 임원들이 설립한 회사로, 최근 1830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OpenAI의 독점 클라우드 파트너로 남아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Anthropic이 제시한 모델을 Microsoft 365 Copilot의 에이전트로 활용하여 다양한 소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Frontier 프로그램에 등록된 직원은 Anthropic의 Opus 4.1 모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및 산업 Copilot 부문 사장인 Charles는 Anthropic 모델이 Microsoft 365 Copilot에 더 강력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