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링고의 AI-우선 접근법, 인력 감축 없이 성과 달성
듀오링고가 AI-우선 전략을 발표한 지 몇 달 후, CEO 루이스 본 안은 회사가 단 한 명의 정규직 직원도 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AI를 활용하여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본 안은 AI-우선 접근법을 통해 업무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일부에서는 정규직 직원의 해고를 우려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AI를 통해 듀오링고는 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안은 AI가 직원들이 언어, 수학, 음악, 체스 수업을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체스 과정은 AI의 도움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AI 도구를 사용하여 두 명의 디자이너가 체스 과정을 9개월 만에 출시할 수 있었다.
듀오링고는 계약직 직원 대신 AI를 도입하면서 정규직 고용을 늘리고 있다. 본 안은 인간 직원의 대체가 목표가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AI의 도입이 인력 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듀오링고는 이를 반박하며 AI와 인간의 공존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