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8년까지 엔비디아를 능가할 AI 주식
최근 몇 년간 엔비디아는 시장을 압도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향후 3년 동안 어도비가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11월 30일 OpenAI의 ChatGPT 출시 이후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고, 엔비디아는 이로 인해 큰 혜택을 받았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그 이후로 10배 이상 상승하며, 현재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되었다.
그러나 향후 3년은 이전과 다를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수익이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경쟁사들이 AI 가속기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MD는 최근 MI400X를 발표했으며, 이는 엔비디아의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요 고객들이 자체 AI 가속기를 개발하면서 엔비디아의 일반 GPU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어도비는 AI 기술 발전이 위협이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군은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AI 도구를 통합하여 사용자당 수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어도비의 Firefly 앱은 새로운 사용자 유입을 촉진하며, 최근 분기에는 신규 구독자가 30% 이상 증가했다.
어도비는 AI 제품에서의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전체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도비는 주식 환매를 통해 주당 수익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17배의 수익 배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어도비는 2028년까지 엔비디아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