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신입생의 AI 활용 현황
프린스턴 대학교의 2029년 신입생 설문조사 결과,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대학 에세이에 AI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88%의 학생들이 AI를 어떤 형태로든 사용했다고 보고했다. 프린스턴은 AI 연구와 개발을 장려하는 한편, AI의 신중한 사용을 강조하며 입학 에세이에서의 사용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의 기대와 학생들의 행동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다.
AI 도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2029년 신입생들의 AI에 대한 감정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AI를 수용하는 반면, 다른 학생들은 그 영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AI에 대한 신입생들의 견해는 혼합되어 있으며, 약 40%는 특정 경우에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20%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인문학 전공 예정자 중 48.7%는 AI가 위험하다고 응답했으며, 공학 전공 학생 중 21.7%만이 AI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공학 전공 학생의 73.1%는 AI가 유용하거나 혁신적이라고 응답했다.
2029년 신입생 중 47.7%는 대학 에세이에 최소한 하나의 AI 도구를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가장 인기 있는 도구는 Grammarly Free로, 47.4%의 학생들이 사용했다. ChatGPT를 사용한 학생은 15.8%였으며, 두 개 이상의 도구를 사용한 학생은 29%였다.
연구처는 연구 및 작문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지만, Grammarly나 ChatGPT는 포함되지 않으며, Microsoft Copilot Chat만 제공된다. 기타 도구는 평가 중이다.
프린스턴은 학문적 정직성을 중요시하며, 명예 시스템을 통해 이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신입생은 고등학교에서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19%가 부정행위를 했고, 15.4%는 AI를 사용했다고 보고했다. 65.5%는 부정행위를 한 친구를 알고 있었지만 보고하지 않았고, 6.4%만이 보고했다.
2029년 신입생 중 12%는 AI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학생들은 다양한 목적으로 AI를 사용했다. 인문학 전공 학생 중 25.8%는 AI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공학 전공 학생 중 6%만이 동일하게 응답했다. 공학 전공 학생들은 코딩에 AI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38.7%가 그렇게 했다. AI의 가장 일반적인 사용 용도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모든 전공의 학생 중 최소 59%가 레시피 작성이나 여행 계획에 AI를 사용했다고 보고했다. 사회과학 학생들은 행정 업무에 AI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AI는 2029년 신입생 중 공학 전공 예정자에게 더 많이 사용되며, 인문학 전공 학생들은 기술에 대해 더 신중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AI는 학문 생활에서 이미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