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홈 앱, iOS에서 AI 리디자인 조기 출시
구글 홈 앱의 10월 1일 리프레시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조기 출시된 것으로 보인다. 한 아이폰 16 프로 맥스 사용자가 레딧에 새로운 구글 홈 인터페이스의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이 인터페이스는 새로운 'Ask Home' 검색 바와 Gemini 통합을 포함하고 있다.
스크린샷은 구글의 초기 미리보기와 일치하며, 제한된 A/B 테스트가 아님을 시사한다. 업데이트된 UI는 깔끔한 레이아웃과 Gemini, 구글의 AI 어시스턴트가 구동하는 대화형 허브를 소개한다. 'Ask Home'은 자연어 요청을 입력하거나 말하여 루틴을 자동화하고, 비디오 및 이벤트 기록을 검색하며, 집에서 일어난 일의 요약을 생성할 수 있는 단일 박스이다.
Gemini가 활성화되면 사용자는 전용 채팅 화면으로 이동하며, 'Gemini는 실수를 할 수 있다'는 면책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AI가 조명을 제어하는 것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따라 이 점이 안심이 될 수도 있다.
iOS 사용자가 안드로이드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먼저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애플의 앱 스토어 리뷰 프로세스가 그 이유이다. 구글은 10월 1일 마감일에 맞추기 위해 업데이트를 일찍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구글은 서버 측 스위치를 전환하여 안드로이드에서 몇 시간 내에 업데이트를 배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일부 사용자는 이미 업데이트된 앱 아이콘과 AI 생성 카메라 이벤트 알림을 보고하고 있다. 조기 출시는 구글이 스마트 홈 분야에서 AI에 크게 베팅하고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