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 11, AI로 사진 라이브러리 정리 기능 도입
마이크로소프트 포토 앱이 사진을 이름, 날짜 또는 검색으로 찾을 수 있게 해주지만, 특정 유형의 이미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새로운 옵션은 특정 카테고리로 사진을 정리하여 이를 돕고자 한다.
현재 Copilot+ PC를 사용하는 윈도우 11 인사이더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자동 분류 기능은 스크린샷, 영수증 등과 같은 카테고리로 사진을 분류한다. 이는 특정 이미지를 찾기 위해 전체 사진 라이브러리를 검색하는 시간을 절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진은 미리 정의된 카테고리로 그룹화된다. 현재로서는 스크린샷, 영수증, 신분증, 노트로 제한되어 있다. 카테고리는 포토 앱의 왼쪽 창에 나타나 쉽게 이동할 수 있다.
AI를 사용하여 포토 앱은 표시된 텍스트의 언어와 상관없이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헝가리 여권은 텍스트가 영어로 작성되지 않았더라도 '여권'으로 분류된다.
이 기능을 사용해 보려면 무료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한다. 주 PC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여분의 PC나 가상 머신에서 인사이더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