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억만장자, 청소년에게 ‘바이브 코딩’ 학습 권장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알렉산드르 왕은 청소년들에게 AI 코딩을 배우는 것이 미래에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케일 AI의 공동 창업자이자 메타의 AI 최고 책임자인 왕은 최근 팟캐스트에서 '바이브 코딩'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이는 복잡한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대신, Claude나 Chat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게임, 웹사이트, 앱을 개발하는 방법이다.
왕은 이 시기를 초기 컴퓨터 혁명과 비교하며,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며 경쟁 우위를 점했던 시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도구를 활용해 10,000시간 동안 연습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언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왕은 5년 내에 자신이 작성한 모든 코드가 AI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코딩을 배우는 것이 여전히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그러나 AI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현실화하는 능력은 여러 직업 경로에서 유용할 수 있다.
AI 코딩 도구를 열고 간단한 프롬프트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왕의 조언은 청소년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유용할 수 있으며, AI 코딩 도구에 익숙해지는 것은 미래의 직업적 이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