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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 15:03 · marivelle

AI로 재창조된 캐릭터, 논란의 크리스마스 장식품

최근 AI 기술로 제작된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장식품들은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 '나이트메어 비포 크리스마스'의 잭과 샐리, 그리고 '그린치', '슈렉', '차일드 플레이'의 처키와 티파니 등 다양한 저작권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포즈로 제작되었으며, 일부는 AI 애니메이션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이 장식품들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이러한 시도가 다소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일부 장식품은 AI로 생성된 여성 캐릭터를 추가하여 제작되었다. 모든 장식품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는 귀여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월트 디즈니 월드의 신데렐라 성 장식품은 가족 구성원의 이름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러한 장식품들은 귀엽거나 재미있거나 다소 부적절할 수 있지만, 저작권 문제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홀마크 매장에서 판매되는 공식 라이선스 캐릭터 장식품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저작권 보유자들이 이를 문제 삼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증기선 윌리'의 미키와 미니를 사용했다면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을 것이다.

패러디로서의 공정 사용 주장이 있을 수 있지만, 해당 회사는 이러한 장식품을 일반 대중에게 판매하고 있어 법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그린치 장식품은 1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